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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막바지 장맛비...무더위·열대야 본격 시작 / YTN

2018-07-10 17 Dailymotion

아침부터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합니다.

북한에 위치했던 장마 전선이 일시 남하하면서 현재 중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장마전선은 오전까지 중부 지방에 비를 뿌린 뒤, 다시 북상하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충청과 남부 내륙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스러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나오실 때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포천과 철원 등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예상되는 장맛비와 소나기의 양은 5~30mm가 되겠습니다.

밤사이에도 무척 후텁지근했죠.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충청과 호남, 제주 등 서쪽 지방은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제주 26도, 목포 25.9도 등으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았습니다.

낮 동안에도 충청 이남 지방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대전과 광주 대구 33도, 제주 34도, 서울도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당분간 장맛비 소식 없이 갈수록 더워지겠습니다.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한낮에 불쾌지수는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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